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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전국에 창조경제타운 조성하겠다”

朴대통령 “전국에 창조경제타운 조성하겠다”

등록 2013.12.12 11:18

수정 2013.12.12 17:12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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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전국적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아이디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체험하고 구체화해서 실현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전진기지가 필요하다”며 “창작과 교류·협업의 공간으로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전국 곳곳에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각자의 보유자원과 발전전략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별로 다르고 특색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창조경제타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3800여건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특허를 출원 및 시제품 제작, 투자설명회 개최 등 성공사례들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성공을 오프라인으로 확산하고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각 부처별로 운영돼 온 연구개발과 사업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 창조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다.

아울러 “금융업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지원을 강화해 창조경제의 시드머니가 넘치도록 만들 것”이라며 “창의와 혁신,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의 장벽도 과감하게 없애 중소·벤처기업들과 개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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