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 결혼 전에 아빠 먼저···연인 송지수와 ‘속도위반’

사진 = CJ E&M 제공

그룹 버스커버스커 리더 장범준(24)이 연인 신인배우 송지수(20)와 결혼을 발표했다. 장범준은 속도위반 사실도 공개했다.

16일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장범준의 결혼 소식과 함께 향후 버스커버스커의 활동 계획도 전했다.

우선 장범준은 내년 봄쯤 송지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최근 속도위반으로 송지수가 임신을 해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

버스커버스커의 활동도 잠시 중단된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의 논의 결과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장범준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담당할 회사 설립, 김형태는 미디어아트스튜디오 설립, 브래드는 ‘브래드프로젝트’에 당분간 집중할 계획이다.

장범준이 속한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3’에서 준우승하면서 가요계에 등장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