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KT 연수원에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2014년 대학생 멘토로 활동할 ‘드림멘토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높은 경쟁을 뚫고 드림멘토로 선발된 110여 명의 대학생은 ‘희망나눔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1년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아이들이 직접 신청한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발대식 기간 KT의 사회공헌 활동과 멘토 소양, 아동심리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학습지도뿐 아니라 노래, 판소리, 연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드림멘토들은 이날 각 지역과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6개월 동안의 멘토링 계획도 세웠다.
‘드림멘토’는 전국 KT 사옥 21곳을 리모델링한 교육공간 ‘꿈품센터’ 와 ICT기반의 화상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에서 1인당 최대 3명의 멘티와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6개월 단위로 성과평가를 통해 멘토 활동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재근 KT CSV단 전무는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드림스쿨 멘토 참여로 교육격차 해소와 아이들의 꿈 지원이 가능했다”며 “생생한 배움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KT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쿨의 강의 및 멘토링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드림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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