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자사의 기업 브로슈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4’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지난 1954년부터 디자인·혁신성·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SK플래닛의 기업 브로슈어는 다양한 사업 영역을 포괄하는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책자다. 두 권의 책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쥐고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또 홀로그램박 가공으로 특징을 준 창의적 표지와 최소한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현대적이고 실리적인 디자인을 함께 추구했다.
이번 수상은 SK플래닛만의 혁신적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기업 브로슈어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창의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철 SK플래닛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SK플래닛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출품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혁신적 이미지를 세계로 알려 성공적 해외 사업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번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외에도 기업 홈페이지로 웹어워드코리아 2013 디자인이노베이션 대상, 굿디자인 어워드 2013 최우수상(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3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에서도 사보로 은상을 수상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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