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호매실 토지리턴제 연장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호매실지구 토지리턴제를 연장해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일반상업용지, 주차장용지 총 59필지(9만3000㎡, 2484억원)로, 대금수납기간 50%가 지난날부터 잔금납부약정일까지 리턴행사를 할 수 있다.

리턴행사 시 계약보증금은 원금으로 계약보증금 외 수납금액은 원금과 리턴이자율을 적용한 이자(계약보증금 제외)도 함께 반환된다.

오는 20∼21일 신청서 제출·입찰서 제출, 21일 개찰 낙찰자 발표, 27~28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분양 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호매실사업단으로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호매실지구는 약 311만6000㎡ 규모(총 2만400가구)로 수용인구 5만5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수원 서부권 최대 규모 신시가지로 현재 6500여가구가 입주했으며 오는 6월부터 3개 블록 2480여가구가 추가 입주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