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9℃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7℃

  • 독도 8℃

  • 대전 10℃

  • 전주 8℃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5℃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日 꺾고 첫 승리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日 꺾고 첫 승리

등록 2014.02.11 17:01

안민

  기자

공유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일전으로 치러진 올림픽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스킵 김지선(27), 리드 이슬비(26), 세컨드 신미성(36), 서드 김은지(24), 막내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됐다.

컬링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12-7로 이겼다.

한국 컬링은 국내에서 20년도 채 되지 않았고, 등록 선수가 600여 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한국은 국제컬링연맹(WCF)의 2012-2013 최종 랭킹 10위로 이번 대회 출전국 중 가장 낮다.

그럼에도 강한 정신력과 자신감으로 경기를 풀어나간 대표팀은 실수를 연발한 일본을 잡고 감격적인 데뷔 첫 승리를 일궜다.

정영섭 대표팀 감독은 “첫 경기에서 일본을 잡고 이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침으로서 강호들과 맞서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