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3일 오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먼저 열린 준결승 1조 경기에서 한국은 미국, 네덜란드,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미국과 선두권을 유지하며 2위로 달리던 한국 대표팀은 20바퀴를 남기고 미국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우히 네덜란드에 추월당하며 2위로 다시 내려왔고 8바퀴를 남기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선두를 달리던 한국팀은 3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인 신다운이 미국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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