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갈라쇼, “일본에 괜찮다 미소보여”

아사다마오 갈라쇼. 사진=SBS제공

일본 피겨의 희망 아사다 마오가 매력적인 갈라쇼 연기를 선보이며 은퇴 전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부문에서 6위를 기록한 아사다 마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갈라쇼에 참가했다.

아사다마오 갈라쇼는 9번째로 열렸다. 마오는 영화 ‘모던 타임즈’수록곡인 ‘스마일, 왓어 원더풀 월드(Smile, What a Wonderful World)에 맞춰 화려한 연기를 보였다.

아사다마오 갈라쇼에서 그녀는 그간의 설움을 털어낸 듯 연신 밝은표정으로 연기를 펼쳤다. 그녀는 ‘스마일’이라는 가사에 맞게 양팔로 웃는 표정을 그리고 손바닥으로 턱을 괸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아사다마오 갈라쇼 후 그녀는 “미소는 삶에 꼭 필요한 요소라 생각한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미소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사다마오 갈라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갈라쇼, 너무 잘 봤다”, “아사다마오 갈라쇼, 미소짓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아사다마오 갈라쇼, 김연아의 영원한 라이벌이라 할 만하네요”, “일본인들 아사다마오 갈라쇼 보고 위안 받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용 기자 morbi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