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태권도를 접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5번째 종목 ‘태권도’를 앞두고 다섯 MC들과 함께 그룹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줄리엔 강은 “격투기와는 다른 운동이다. 비교는 되지 않는다”며 “태권도 기술은 진짜 다르다. 격투기니까 나한테 쓸 수 있는 기술도 있어서 그것도 너무 기대가 된다. 태권도를 배우고 싶었는데 한국에서 배우게 돼 너무 좋다. 태어났을 때부터 격투기를 좋아했고 형들과 스파링을 하면서 커왔다. 아직도 마찬가지다”라며 “한 격투기 뿐 아니라 무에타이, 주짓수, 복싱 등 많이 해봣지만 이제는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줄리엔은 MC 강호동과 겨뤄서 이길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는 “자신있다. 많이 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소치 동계올림픽을 직접 참여했을 때 미남이라 인기가 많았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나도 깜짝 놀랐다. 그렇게 예상하고 있지 않았는데 너무 고마웠고 재밌었다”며 “캐나다 보다 한국을 응원했다. 예전부터 그래왔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도 함께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에 이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5번째 종목인 ‘태권도’가 시작된다. 태권도는 시청자들과 ‘예체능’ 팀이 한 팀이 돼 격파, 겨루기 등을 대결 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종목에는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 ‘예체능’ 다섯 MC와 2PM 찬성, 빅스타 필독, 인피니트 호야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