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3일 서종대 신임 원장이 대구혁신도시 내 본점 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서 원장은 옛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도시건축심의관, 신도시기획단장, 주거복지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건설 관료 출신 처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을 맡았다.
고려대와 카이스트 등 교단에서 10년 이상 관련 과목을 강의한 부동산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서 원장은 “국민 행복과 국가 경제 발전이라는 공기업 본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감정원의 전문성과 신뢰성 회복을 위해 공적기능 강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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