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은 10.4%(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베란다쇼’ 마지막회 시청률 5.1%보다 무려 5.3%P나 상승한 수치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의 첫 번째 스타트는 최근 타계한 원로배우 고 황정순의 죽음에 얽힌 뒷얘기다. 평생 자식이 없이 의붓자식만을 키우며 살아온 황정순은 100억대의 집을 유산으로 남겼다. 이를 두고 의붓자식들과 황정순이 죽기 직전까지 그의 매니저 역할을 해온 조카 손녀간의 고소고발전을 집중조명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재산이 많아도 걱정이다” “저렇게 외롭게 사신 분이었나” “너무 안타깝다. 국민 어머니”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특히 MC인 배우 김재원과 아나운서 박연경의 차분한 내레이션과 진행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도 많았다.
한편 4일 방송에선 지난해 일어난 충청북도 보은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독극물 콩나물밥 사건이 조명될 예정이다.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금요일 MBC에서 밤 9시 30분부터 30분간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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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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