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 이노베이터’ 발대식 전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비즈니스 &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전개하기 위해 7일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스타벅스는 비즈니스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 기획을 담당하는 ‘사이렌 이노베이터’로 새로운 직책이 인쇄된 명함과 사령장을 수여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속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비즈니스 & 프로세스 이노베이션(Business & 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7일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워크숍을 갖고 이날 참가한 실무 담당자 50여명에게 ‘사이렌 이노베이터’로서의 새로운 직책이 인쇄된 명함과 사령장을 수여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렌 이노베이터’는 조직 내 업무 영역을 명확히 분석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부서별 협업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가는 아이디어 기획자로 상반기까지 활동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과정을 개선하고 업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해 직원과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기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PI(Process Innovation) 팀장은 “스타벅스를 경험하는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성장을 위한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감성적 소통을 시도한 ‘콜 마이 네임’ 서비스, 좌식 공간과 화상 주문이 가능한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매장, 로컬 디자인 확대 및 국산 음료 개발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