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빛나는 로맨스' 첫 등장 ‘완벽남 변신’

[사진=MBC]

배우 박광현이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박광현은 극중 유학파 재벌 2세 ‘한상욱’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한상욱은 뉴욕에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재원으로 청운각 집안과 가까이 지내 온 인물이다. 향후 빛나(이진)를 사이에 두고 하준(박윤재)과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어서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박광현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하는 모습과 더불어 이진과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박광현은 첫 등장부터 귀공자 풍의 젠틀함은 물론 상남자의 모습까지 보여줄 것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월 중순부터 '빛나는 로맨스' 촬영에 합류한 박광현은 중간 투입 됐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며 ‘한상욱’ 역을 무난히 소화해내고 있다는 후문.

박광현은 “이제 곧 등장하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시청자분들께서 꼭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제작 관계자는 “최근 흥미를 끌고 있는 중년 로맨스와 더불어 박광현의 투입으로 이야기가 한층 더 풍부해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