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선광이 송도신도시 인천신항에 260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컨테이너 전용 부두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최대수용선박 1만 TEU로서 연간처리능력은 57만 TEU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의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등 금융 부문을 전담한다. 사업주체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는 선광이 100% 출자했다.
대출기관으로 산업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7개 금융기관이 총금액 1582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산업은행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금융주선은 인천항만공사가 유치한 첫 민간자본으로서 민자유치의 성공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산업은행 김영식 부행장은 “인천신항 건설에 금융자문 및 주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천이 동북아 경제권의 물류허브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향후에도 국가기간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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