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이스트에 설치된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송락경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우선 센터는 지역 내 논의를 통해 도출된 ▲무선통신융합 ▲로봇자동화 ▲메디바이오 ▲금속가공 ▲지식재산서비스 등 5개 전략산업 분야에 대해 규제완화 방안을 5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원, 대학(원)생, 산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비)창업자를 선별해 지역 창업 엑셀러레이터를 육성할 방침이다.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도 구축·운영한다.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이 소통·협업할 수 있는 교류공간도 제공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60여명의 (예비)창업가가 참가하는 창업캠프가 28~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한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경제 혁신과 벤처·창업 지원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산·학·연의 모든 혁신주체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개소를 시작으로 다음 달 대구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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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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