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은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 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메세나 사업으로 올해 6회째이며, 매년 가을 개최됐지만 참가자들의 입시부담을 줄이고자 개최시기를 5월로 변경했다.
제6회 신한음악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1996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www.shinhanmusic.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예본선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신한아트홀(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교수진 20여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4년간 매년 400만원씩 지급)과 함께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기회가 부여되며,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 순수 국내파 음악영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육성한다는 상의 취지에 걸맞도록 실질적이고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된다.
시행 첫 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과 오보이스트 조은영 등 4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을 수장자로 배출했고, 제2회 대회부터 지원대상을 변경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음악상인 신한음악상이 세계 무대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제6회 신한음악상에도 미래 클래식 거장의 꿈을 펼쳐나갈 많은 유망주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한음악상 사무국(02-502-0525)과 신한음악상 홈페이지(www.shinhanmusic.co.kr)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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