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가 오는 8월 열리는 ‘슈퍼소닉2014’를 통한 첫 내한 공연이 공식화되면서 퀸(Queen)+ 아담 램버트측(Adam Lambert)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 사실을 밝히며 기대감을 전했다.
퀸은 2일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2014’에 ‘퀸(Queen)+아담 램버트(Adam Lambert)’ 헤드라이너 출연 소식을 기사 발표 형태로 직접 알렸다.
퀸의 드러머인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는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 방문 소감을 전하며 “80년대 초에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을 방문했었는데 독특한 건축물과 문화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마침내 이 굉장한 도시에서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와 퀸(Queen)이 공연을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흥분된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퀸과 함께 올해 ‘슈퍼소닉2014’ 무대에 오르는 아담 램버트(Adam Lambert)는 “한국에서의 공연은 언제나 즐겁다. 올 8월에 퀸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더더욱 영광이다. 이 굉장한 공연을 한국에서 하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는 소감을 함께 전했다.
‘슈퍼소닉2014’에서 퀸(Queen)의 보컬리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아담 램버트(Adam Lambert)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8시즌 결승전에서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을 부르며 퀸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퀸(Queen)과 함께 전세계를 돌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소닉’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페스티벌 '서머소닉'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맨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PMC네트웍스가 2012년에 처음 개최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서머소닉’과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유함으로써 좀처럼 보기 힘든 세계적 최정상의 뮤지션들을 대거 국내 무대에 초청해온 ‘슈퍼소닉’은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쾌적한 환경 아래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2012년 첫 개최 이후 여름 페스티벌의 대표 브랜드로 떠올랐다.
태원 엔터테인먼트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올해 ‘슈퍼소닉’은 일본 ‘서머소닉’과 ‘퀸(Queen)+아담 램버트(Adam Lambert)' 출연 소식을 4월 2일 동시에 발표하는 등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향후 서울과 오사카 도쿄를 잇는 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소닉2014’는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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