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후배들에게 무엇을 물려 줄지, 또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부모님 세대의 모습과 그 당시 아픔 그리고 힘겨움과 배고픔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열심하겠다”고 취재진에게 각오를 전했다.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그린 ‘불꽃속으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후 경제 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만들기 위한 주인공과 그 주변 사람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 ‘문희’ ‘서울 1945’를 쓴 이한호-정성희 작가가 대본을 썼고, 드라마 ‘제5공화국’을 연출한 김상래 PD가 연출을 맡는다. 최수종 손태영 류진 이인혜 정호빈 최철호 독고영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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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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