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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루멘스, 자회사 실적개선· 오버행 해소 긍정적”

하이투자證 “루멘스, 자회사 실적개선· 오버행 해소 긍정적”

등록 2014.04.10 08:45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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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0일 루멘스에 대해 자회사의 실적개선과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1분기 루멘스의 매출액은 1430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부문별로 대형 BLU 매출은 전분기대비 30.5%, LED 조명 매출은 전분기대비 11.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전년동기대비로는 각각 14.5%, 58.6%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동사의 LED 조명매출액은 지난해 810억원을 시현한데 이어 올해 127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내년엔 전사 매출에서 20%인 158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형 BLU부문에서 쌓은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두자릿수의 마진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향후 전사 마진률 방어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토파스가 올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원가 경쟁력이 높은 제품 출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주가에 BW 300억원 발행이 4월 9일자로 행사마무리 되면서 오버행 부담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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