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브랜드가 미국 자동차전문 평가업체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는 신차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특성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자동차 브랜드에 상을 수여한다.
브랜드 신뢰도 평가는 켈리블루북 사이트를 통해 1만2000명 이상의 신차 구매 희망자들이 참여하는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브랜드 워치’ 조사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종합, 신뢰, 가치, 퍼포먼스, 스타일, 정제, 트럭 등 7개 분야에서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트럭을 제외한 6개 분야는 럭셔리와 일반 브랜드로 구분되며 이 중 렉서스는 ‘신뢰’ 부문에서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 관계자는 “렉서스의 차들은 탁월한 장인들의 기술을 매력 있고 편안한 패키지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며, “이것이 소비자들이 렉서스를 계속 재구매하는 이유인 동시에 렉서스가 2년 연속으로 가장 믿을만한 럭셔리 브랜드로 선정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 2월 켈리블루북의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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