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T/F에 참여하는 기관은 두 부처와 국토연구원·산업연구원·LH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다.
앞서 정부는 공장 및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진단해 오는 17년까지 최대 25개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산업부는 공동 주관으로 노후 산단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 타당성 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단별 기반시설 노후도·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한 진단을 한다. 기반시설 재정비·업종정비·지원시설 확충 등 산단별 적합한 리모델링 방안을 마련해 금년 하반기에 정부 차원의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먼저 종합적인 노후 산단 리모델링 사업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7개 단지를 리모델링 사업 지구로 선정하고 관계 부처 협업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리모델링 사업 지구로 뽑힌 단지는 구미1·반월·대불·창원 등 4개 국가산업단지와 춘천 후평·진주 상평 등 2개 일반산업단지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주거·복지·보육·문화·교통여건 향상을 위한 각 부처 사업도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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