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6일 “손 대표이사는 기업은행과 기업리스 출신으로 30년 이상 금융분야에 종사했으며 지난 2002년 웰컴크레디라인대부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대부금융업체 웰컴크레디라인은 예금보험공사 산하 가교저축은행인 예신·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웰컴저축은행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한 첫 사례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날 수도권 8개 영업점과 부산·경남권 4개 영업점 등 총 12새 지점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이 전국 인구 및 경제 분포의 약 65%를 차지하는 지역에 있어 전국 기반의 영업을 추진하는 일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웰컴저축은행이 보유한 거래고객은 옛 예신·해솔저축은행 고객 18만명에 수신잔고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6940억원에 달한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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