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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 가동

[6·4지방선거]여야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 가동

등록 2014.05.19 09:43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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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새누리당 후보가 18일 오후 열린 선거대책위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박성효 새누리당 후보가 18일 오후 열린 선거대책위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6·4지방선거 후보 등록 후 첫 주말 여야 대전시장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선거 체재에 돌입했다.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18일 서구 둔산동 선거캠프에서 선대위 첫 회의를 열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박 후보 선대위에는 이양희 전 의원이 명예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이재선·노병찬·육동일·정용기 경선 후보와 이장우·민병주·박윤옥 국회의원,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가기산 전 서구청장, 송희옥 전 대전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조종국 대전시 의정동우의장, 노상전 대전시 행정동우회장, 육수호 전 대전대 총학생회장 등 13명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부위원장에는 김순식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장, 김영관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나경수 변호사가 선출됐다. 자문단장은 홍성표 대덕대 총장이 맡아 힘을 보탠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선대위에 재난안전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장에 김종욱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책임 교수를 낙점했다.

선거 기간 박 후보의 대변인에는 안전행정부 홍보전문관을 지낸 정덕훈 전 대전일보 정치부장이 기용됐다.

박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행복한 나라로 만드는데 대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전을 중부권 수부도시로 우뚝 올려놓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도 지난 15일 선대위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체재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문재인 의원을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박병석 국회 부의장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이상민 의원, 선병렬 전 의원,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구성했다.

정책자문단장에는 류재일 대전대 교수가, 총괄선대본부장은 박범계 의원이 맡았고 김창수 전 의원과 김갑현 예비역 장성이 공동 선대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

권 후보의 대변인으로는 박붕준 전 대전MBC 보도국장이 선임됐다.

특히 권 후보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과 자영업자·퇴직교원·주부·학원 강사 등 일반 시민을 선대위원으로 임명해 눈길을 끌었다.
권 후보는 “대전은 실질적 주도세력의 변화가 필요하고 그 변화 중심에 민주개혁세력이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하루에 1%씩 지지율을 올리는 1+1운동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주장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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