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전용 스피커, 스마트폰, 태블릿까지 연결 가능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안드로이드 유저를 위한 도킹 스피커 ‘AS17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S170’은 듀얼 알람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전용 도킹 스피커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유형의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플렉시독(FlexiDock)’이라는 독특한 도킹 스테이션 디자인을 채택하여, 마이크로 USB 커넥터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충전 커넥터의 위치가 제각각인 안드로이드 기기와 안정적으로 도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스피커의 기본인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네오디뮴 스피커를 채용하였고,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음악 스트리밍과 FM라디오를 지원한다. 여기에 포터블 음악재생을 위한 오디오-인 단자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후면에는 USB 포트가 마련되어 상부의 도킹 스테이션과 별도로 또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침대맡에 두었을 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깔끔한 큐브 형태다. 판매가격은 15만9000원(VAT 포함)이다.
필립스 관계자는 “AS170은 도킹 스피커와 알람 시계, 충전기의 기능을 한데 모은 올인원(all-in-one) 제품”이면서 “스마트한 디자인의 도킹 스테이션과 컴팩트한 외형, 풍부한 사운드까지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형태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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