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사이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한 추모객이 언덕을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등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소방방재청은 현충일 당일인 6일 오전 10시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렸다.

묵념시간에는 서울시 18개소(광화문로터리, 세종로사거리, 국회의사당앞 삼거리, 태평로, 삼성역사거리 등) 등에서 현충일 추모 분위기가 조성됐다.

현충일 사일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충일 사이렌 놀랬다”, “현충일 사일렌 맞춰 묵년”, “현충일 사일렌 조용!!”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