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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수원을···與野 모두 거물급 나설 듯

예측불허 수원을···與野 모두 거물급 나설 듯

등록 2014.06.17 13:10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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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 누가 나오나②

7·30재보궐선거의 핵심 지역 중 한곳은 4곳 중 3곳에서 선거가 열리는 경기 수원이다. 특히 수원을의 경우 쏠림 현상을 찾아보기 어려워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수원갑을 제외한 수원을·병·정 3곳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이 때문에 여야 공히 수원을 승부처로 꼽고 있다.

수원병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5선, 수원정은 김진표 전 새정치연합 의원이 3선을 했던 만큼 여야에 대한 지지세가 뚜렷한 곳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그만큼 적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최근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신장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낙마로 재보선 지역구로 추가된 수원을의 경우 18대에는 여당 의원, 19대의 경우 야당 의원이 당선되는 등 판세를 종잡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여야 모두 수원을에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거물급 인사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혜훈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 중 한 명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새정치연합도 수도권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두관 상임고문을 비롯해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등이 나설 공산이 크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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