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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중소형·대단지’ 3박자 갖춘 단지 ‘인기몰이’

‘신도시·중소형·대단지’ 3박자 갖춘 단지 ‘인기몰이’

등록 2014.07.01 08:3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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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중흥종합건설 제공‘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중흥종합건설 제공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신도시·중소형·대단지’ 3박자를 갖춘 아파트가 두각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계획적으로 기반시설과 관공서, 교육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조성돼 생활여건이 우수한 신도시는 구도심에 비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생활이 편리하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집값도 강세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중소형 대단지는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까지 높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서 거래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총 74만7994가구로 전체 거래량(87만6456가구)의 85.3%에 달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중소형 대단지들은 우수한 청약성적을 나타냈다.

올해 동탄2신도시 첫 번째 분양단지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분양시작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도 평균 1.48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신도시·중소형·대단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모두 풍부하게 갖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인기가 좋다”며 “여기에 분양가까지 저렴하게 책정됐다면 앞으로의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도시 중소형 대단지’ 고루 갖춘 분양 아파트 소개다.

중흥종합건설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A-3블록에서 소형 프리미엄 대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분양 중이다. 전용 59㎡ 단일타입 103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전용 58㎡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층~29층 18개 동 총 186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A1블록에서 중소형 대단지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를 10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용 74~84㎡ 총 837가구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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