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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한, ‘조선총잡이’ 상추 役 캐스팅···“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겠다”

최재한, ‘조선총잡이’ 상추 役 캐스팅···“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겠다”

등록 2014.07.08 08:16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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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엔터테인먼트사진=SH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재환이 KBS2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한희정, 연출 김정민·차영훈)'의 ‘상추’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국가대표’ ‘화려한 휴가’ ‘비열한 거리’, 드라마 ‘미스코리아’ ‘한반도’ ‘무사 백동수’ ‘싸인’ ‘파스타’ 등 무수한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파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최재환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주인공 이준기(박윤강 역)의 오른팔로 낙점되어 활약을 예고했다.

극 중 최재환이 분할 ‘상추’는 양반의 핍박을 견디다 못해 일본으로 도망친 노비로, 박윤강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 후 그를 형님으로 받들며 충성을 맹세하는 의리파 사나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조선총잡이’ 5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최재환은 우직하고 충실한 수하이자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상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며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최재환은 “약 3년 만에 사극 촬영 현장으로 돌아오게 되어 설레고 기쁜 마음이 크다. ‘상추’가 돼 작품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열의와 열정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번 새로운 작품을 도전할 때마다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진실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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