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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가장 힘들었던 시기···“서른 일곱살 때 나이 버렸다”

[라디오스타] 이상봉, 가장 힘들었던 시기···“서른 일곱살 때 나이 버렸다”

등록 2014.07.09 23:48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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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쳐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디자이너 이상봉이 37세 이후 나이를 버렸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383회에서는 ‘여름 바캉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게스트로는 이상봉 최여진 방시혁 샘 오취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상봉 디자이너는 문어를 닮은 콘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이상봉 디자이너에게 “나이가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나이가 몇 살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봉은 “37세 무렵 디자이너로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라 밝혔다.

그러자 MC들은 “지금 60이 넘으셨나? 이런느낌?” 이라며 슬쩍 나이를 넘겨 짚었지만 이상봉 디자이너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며 슬쩍 화제를 돌리는 재치를 발휘했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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