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고배당 주식형펀드’ 판매 창구 확대

베어링자산운용이 대표 펀드 중 하나인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펀드’에 대해 지난 8일과 9일부로 외환은행과 신한은행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펀드’는 지난 2002년 4월2일 출시된 국내 최장수 배당주펀드로 내재가치가 우수하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해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 12년간 확고한 운용원칙과 철학 아래 안정적으로 고배당펀드를 운용하면서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펀드’는 2002년 설정 후 300%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년 수익률의 경우 20.31%를 기록해 7일 기준 동형 펀드 가운데 1위에 올라 있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 상무는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고배당 장기증권 저축펀드 출시 이후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펀드,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60(주식혼합형)펀드 등을 선보이며 10년 이상 고배당 펀드 운용의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왔다”며 “특히 이 상품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배당증가 가능성이 높은 우량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만큼 현재 저성장·저금리 환경은 물론 어떠한 경기국면에도 유효한 투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펀드’는 외환은행과 신한은행 외에도 씨티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등 대다수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