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두고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와 차별화를 선언한 박재정이 ‘슈퍼스타K5’ 결승곡 ‘첫눈에’ 리믹스 버전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하며 ‘파격 데뷔 선언’을 가속화했다. 특히 원곡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의 몽환적인 편곡, 흑백 영상 속 박재정의 강렬한 눈빛과 비주얼로 17일 데뷔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만들었다.
10일 정오 CJ E&M 공식 유투브 페이지에 공개된 ‘첫눈에’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 속 박재정의 모습은 기존 ‘슈퍼스타K5’에서 선보였던 ‘발라드 감성‘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시크한 비주얼로 대중들의 예상을 완벽히 뒤엎었다. 특히 한 편의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서늘한 무드의 뮤직비디오는 포마드 헤어의 자극적인 밧줄 넥타이를 착용한 박재정, 수갑에 묶인 채 고통스러워하는 여자, ‘전신 타투(Tatoo)’의 여성 출연자의 등장으로 ‘19금’ 심의 판정을 받아 17일에 발매 될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슈퍼스타K5’ 종료 후 8개월만의 데뷔를 앞두고 결승곡 ‘첫눈에’ 리믹스 버전의 19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은 역대 최대 파격 데뷔’의 전초전 격인 셈”이라며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들과 차별화 된 박재정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슈퍼스타K’ 우승자 사상 최초로 19금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를 앞둔 박재정은 오는 17일 데뷔 미니 앨범 ‘STEP 1’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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