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쓰링’은 위험한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대학 교수와 솔직 발랄 여대생의 아찔하고 대담한 섹시 스캔들을 그린 올 여름 단 하나의 정통 섹시 코미디다. ‘레쓰링’은 이미 전작들을 통해 섹시 코미디 장르 속 존재감을 인정받았던 개성파 배우 최성국과 송은채의 버라이어티 한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구세주’ ‘색즉시공’에 출연하며 명실공히 충무로 대표 코믹 배우에 자리매김한 배우 최성국의 출연 소식이 주목을 끌며 돌아온 ‘최성국표 섹시 코미디’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성국은 그동안 많은 코미디 장르 영화들에 출연하며 특유의 코믹한 표정과 개성 있는 말투로 관객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일찌감치 조연으로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고 주연으로 올라선 뒤에도 수많은 영화의 흥행에 앞장선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으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해 왔다.
특히 ‘색즉시공’ 시리즈에서 혈기왕성한 열혈 청춘 대학생 ‘성국’ 역으로 좌충우돌 활약했던 최성국은 이번 ‘레쓰링’에선 능글맞고 괴짜스러운 대학교 교수 ‘해주’로 성장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를 선보일 뿐 아니라, 과거 ‘몽정기 2’에서 호기심 가득하고 풋풋한 고등학생 ‘성은’ 역으로 활약했던 송은채도 이번 ‘레쓰링’에선 당돌하고 대담한 대학생 ‘은희’역으로 성장해 돌아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들 모두 오랜만에 복귀하는 스크린인 만큼, 그간 쌓은 내공과 더 화끈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전매특허인 코믹 연기의 정석을 유쾌하게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성국과 송은채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로 돌아온 영화 ‘레쓰링’은 최성국만이 소화할 수 있는 리얼한 코믹 연기에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치는 솔직 발칙한 남녀의 19금 연애 스토리를 더해 관객들에게 오감만족 짜릿한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솔직한 남녀의 성(性) 얘기를 코믹하고 대담하게 그려내며 ‘몽정기’ 시리즈와 ‘색즉시공’ 시리즈를 이어 극장가 젊은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올 여름 단 하나의 정통 섹시 코미디 무비로 주목 받으며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린 신부’ ‘제니, 주노’를 연출한 김호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개봉은 다음 달 말 예정.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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