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아동 제품 관심급증...인기 힘입어 주요 백화점 위주 매장 전개 박차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이 15일 중국 중심 상권인 심천의 대표 쇼핑몰인 모예 백화점에 중국 매장 8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섀르반은 지난해 7월 국내 론칭과 동시에 중국 내 주요 상권인 성도, 상해, 무석, 북경 등에 5개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심양, 성도, 심천에 매장 1개씩 추가 오픈하며 총 8개의 매장을 공격적으로 전개, 중국 내 키즈 아웃라이프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모예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중국 전역에 40개의 지점이 있다. 특히 심천 지점은 모예 백화점의 원조격이자 심천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지에서 우수한 기능,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을 인정받아 심천모예 백화점 입점에 성공하게 됐다. 타 아동의류 매장에 비해 고급스러움과 자연의 느낌이 돋보이는 매장으로 설계, 북유럽 감성을 적극 반영했다.
섀르반 관계자는 “최근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파파거나’등 육아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중국내 캠핑이나 등산 등 ‘키즈 아웃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아동용 아웃라이프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제품에 대한 중국 내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로서 북유럽 감성까지 두루 갖춘 섀르반의 경쟁력이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백화점 입점뿐 아니라 가두매장 2호점 오픈 등 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섀르반은 올해 하반기까지 중국 내 12개 매장을 추가 오픈, 총 20개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
관련태그
뉴스웨이 신원경 기자
lovesleep2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