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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中 7명 ‘클렌징 제품, 가격보다 세정력 고려’

여성 10명 中 7명 ‘클렌징 제품, 가격보다 세정력 고려’

등록 2014.07.18 18:37

신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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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오픈서베이 통해 클렌징 제품 사용 실태 조사

사진=슈에무라 제공사진=슈에무라 제공


2040 여성 소비자의 10명 중 7명은 클렌징 제품 선택 시 ‘세정력’과 ‘기능’을 가장 먼저 고려하며,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 폼’과 ‘클렌징 오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에무라가 온라인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40 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클렌징 제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클렌징 제품 선택 기준 문항에서 세정력이 47%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피부 보습, 진정 등 기능을 선택한 비율이 24%에 달했다. 이는 가격 6%, 브랜드 인지도 6%, 주변 추천 4% 등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로, 2040 여성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세정력과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 타입(중복응답)의 경우 클렌징 폼 61%과 클렌징 오일 39%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클렌징 크림 17%, 클렌징 워터 8%, 클렌징 젤 6%, 기타 5% 순으로 응답됐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 타입인 클렌징 폼 외에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실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1%에 해당하는 319명이 ‘경험이 있다’고 답해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세정력 52%, 부드러움 28%, 수분감 14% 순으로 응답, 클렌징 오일 선택 시에도 세정력과 부드러움(기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렌징 오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42%가 슈에무라를 꼽았다. 실제로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은 6년 연속 국내 판매 1위(2008~2013 보떼 리서치)를 기록할 만큼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정선민 슈에무라 부장은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공들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슈에무라는 보다 많은 여성들이 클렌징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제품력과 헤리티지를 다각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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