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 연기 전문 배우 최성국,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돌아온 배우 송은채 주연의 영화 ‘레쓰링’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 배우들의 코믹 열연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레쓰링’은 여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작품의 영감을 얻는 괴짜 교수 ‘해주’와 그의 지위를 이용해 위험한 동거를 이어가는 당돌한 여대생 ‘은희’의 짜릿하고 발칙한 19금 연애 스토리로 남녀의 솔직하고 대담한 성(性) 담론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올 여름 유일한 섹시 코미디 무비로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의 두 배우들이 보기만 해도 폭소를 터트리는 과격한 비주얼로 등장, ‘아슬아슬 커플 타이틀매치’란 카피 아래 마치 레슬링 경기를 벌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먼저 극중 섹시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은희’ 역의 송은채는 늘씬하고 시원한 각선미를 뽐내며 해맑은 표정으로 누워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잠옷 차림의 그녀는 긴 다리로 최성국의 목을 휘감고 남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중 그녀의 당차고 당돌한 캐릭터를 예상하게 하고 있다. 반면 능글맞은 괴짜 교수 ‘해주’ 역을 맡은 최성국은 이런 그녀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모습이다. 헝크러진 머리와 코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듯한 모습의 최성국은 보는 이들에게 폭탄 웃음을 유발하며 영화 속에서 보여줄 그만의 정통 코믹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어우러진 ‘색즉시공보다 화끈하게! 몽정기보다 발칙하게!’란 카피는 두 사람이 만들어 갈 사상 최대 섹시 스캔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관객들에게 오감만족 짜릿한 판타지를 선사하며 초강력 웃음을 투척할 섹시 코미디 무비 ‘레쓰링’은 다음 달 28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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