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우영-세영, 청계산 부부 등반 데이트···“여보야”

사진 = MBC 제공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우영-세영 부부가 청계산 등산 데이트에 나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평소 드라마에서 등산을 자주하던 세영이 우영과 함께 등산하는 장면이 방영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초반 다정하게 청계산에 올랐지만 우영-세영의 ‘등산 로망’은 결코 순조롭지 않았다.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등산을 하던 두 사람의 체력은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부부 등산’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등산을 마치고 몸보신을 위해 백숙을 먹으러 간 우영-세영 부부는 첫 만남 때와는 달리 지금 너무 편해진 것 같다며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 변화를 주기로 한다. ‘캔디’ ‘별’ 등 다양한 호칭들을 상의한 끝에 결국 “여보야”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어 우영-세영 두 사람은 낯익은 짐들이 가득 실린 트럭을 발견한다. 트럭에서 ‘우결 마을 계약 종료’를 알리는 미션 봉투를 발견하고는 ‘전세 대란’을 걱정하며 불안해하는 두 사람. 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이 부부의 처량한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

생고생 부부 등산부터 집 잃고 거리로 쫓겨난 홈리스 우영-세영 부부의 험난한 하루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