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위한 ‘2014 신한그린愛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본 캠프는 올해가 8년째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전국 청소년 15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일대 농촌마을 어르신을 위한 마을 경로잔치, 농촌 일손돕기, 벽화그리기, 생태교란 식물 퇴치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자원봉사 캠프 출발에 앞서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대학교 강당에서는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류승현 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본부 정진옥 본부장,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 정경애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처음보는 또래 친구들과의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환경이란 주제로 함께 생활하면서 얻는 교훈이 많다”며 “도심에서 벗어나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환경자원봉사 캠프 외에도 ‘어린이 금융경제교육’,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궁궐에서 1박2일’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환경사진 공모전’, ‘한평공원 가꾸기’,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보육시설 숲 가꾸기’ 등 환경 보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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