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직장인 대상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 출시

사진=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가계 금융비용 경감과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의 선택폭 확대를 위해 기존 상품 대비 금리를 인하한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판매중인 직장인 대상 가계신용대출의 경우 고객별 다양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고객이 상품을 선택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품질 혁신을 위해 직장인 대상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용대출 신상품 중 하나인 ‘KB리더스신용대출’은 사회지도층 등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을 최대 2억원(종합통장자동대출 1억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최저 3.77%(2014년7월28일 현재, CSS1등급 기준, 우대금리 포함)까지 인하하고, 대출신규 후 3개월이 경과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 ‘KB평생파트너신용대출’은 공무원, 군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해주며, ‘KB금융전문인우대대출’은 제1금융기관 등 재직직원을 상대로 1억5000만원까지 대출을 내준다.

이와 함께 출시된 ‘KBWISE직장인대출’은 대기업, 공공기관 재직직원을 대상으로 1억5000만원까지, ‘KB스마트직장인대출’은 우량업체 재직직원들에게 1억5000만원까지, ‘KB국민행복신용대출’은 일반 급여소득자들에게 1억원까지 대출해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 출시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자금지원을 위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소매금융 분야 중심의 영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