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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최불암, 젊었을 때 연애 잘했을 것 같다”

[기분 좋은 날] 나문희 “최불암, 젊었을 때 연애 잘했을 것 같다”

등록 2014.08.05 15:3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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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배우 나문희가 극중 남편 최불암에 대해 “젊었을 때 연애 잘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불암, 나문희,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손창민, 황우슬혜, 정만식, 김형규, 고우리, 홍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문희는 극중 노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최불암에 대해 “함께 연기하는 것이 영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문희는 “최근 내 신발을 챙겨줬는데 ‘젊었을 때 연애 잘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과부와 할머니 역할을 많이 하다가 노부부로 임하게 됐다. 많은 드라마에서 고부 갈등을 주로 다루는데 우리는 노부부가 젊은 세대에게 폐 안 끼치기 위해 능동적으로 사는 삶을 담는다.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이것이 사회에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을 제대로 결혼 시키리라 다짐한 한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 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되는 내용으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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