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은 톱스타와 진상녀?! 살벌했던 두 남녀의 첫 만남
준현(지현우 분)과 춘희(정은지 분)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악연이었다. 뒷 공작을 통해 완주메달을 획득한 준현을 목격하고 그를 쫓아간 춘희는 사생팬으로 몰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던 것. 첫 만남부터 꼬이기 시작한 이들의 인연은 좌충우돌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키스 3초전의 아찔한 스킨십! 한 지붕 아래 달콤살벌 동거
모든 걸 잃고 춘희의 집에 얹혀살게 된 준현은 전구를 갈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춘희와 함께 쓰러졌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맞닿을 것 같던 그 순간, 심상찮은 심장박동을 경험해야 했던 준현의 모습은 사랑이 싹트고 있음을 예감케 했다.
진심은 통했다! 서로의 마음 확인했던 달콤한 언덕키스
준현은 춘희와의 동거사실이 밝혀지자 그녀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해야만했다. 준현에게 상처받은 춘희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언덕에서 혼자 노래를 불렀고, 그런 그녀를 찾아낸 준현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였다.
안방극장 촉촉이 적신 준현의 한마디 “....다녀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기억을 찾은 준현은 춘희가 위험에 빠질까 그 사실을 숨겨야만 했다. 하지만 준현의 이상행동을 수상히 여긴 춘희가 도라지차로 그를 시험했고 사실이 밝혀진 순간 춘희를 향해 내뱉은 장준현의 한 마디 “다녀왔습니다”는 모든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동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밤의 ‘인어공주’ 프러포즈
둘만의 생일파티를 마친 후 집에 돌아온 준현은 한밤의 깜짝 이벤트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장난처럼 시작된 포스트잇에는 그의 진심이 담긴 ‘인어공주’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어 춘희에게 백 허그를 하며 진심을 고백하는 준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폭발시키며 핑크빛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는 매회 지현우 정은지 두 사람의 좌충우돌 로맨스사 안방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아왔기에 마지막 2회에서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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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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