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음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전격 사임 의사를 밝혔다.
17일 오전 KBS 자막 방송에 따르면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대검찰청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언론 보도로 지검장 공연음란 논란이 불거진지 이틀만이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2일 밤 11시 58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때 김 지검장은 황급히 자리를 떠나다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112 신고 내용과 사건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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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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