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트륨 김치 개발로 건강한 식문화 및 수출 앞장”
3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신제품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는 종가집이 개발한 LS공법으로 제조돼 김치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서도 김치의 아삭함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LS공법이란,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김치가 발효되는데 필요한 정도의 염분만 남겨 배추를 아삭하게 절이는 공법이다.
건강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의 나트륨 지수는 270mg이며 이는 일반 상품 김치의 나트륨 평균인 706mg 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소금과 양념을 덜 넣은 짠맛을 줄인 저염 제품이 아니라 나트륨 자체를 낮춘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또 100% 국내산 재료에 김치 유산균 발효액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을 더하고, 종가집의 신선비법과 김치발효기술로 저나트륨에서도 최상의 맛을 내도록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나트륨 저감화 운동이 확대되고, 세계적으로도 저염이 이슈화 되고 있어 나트륨을 줄인 김치인 ‘매일매일 건강 김치’를 출시하게 됐다”며 “포장 김치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종가집은 앞으로도 국내외 김치 시장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김치 기술 연구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FNF 종가집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는 대형마트와 할인점, 정원이샵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1만1000원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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