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1인당 평균 950만원 축소 등 노사합의
도공은 전날 퇴직금 축소에 대해 노사가 합의하고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이사회 의결까지 거쳤다. 직원 1인당 평균 950만원 정도 퇴직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써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방만경영 개선과제 11개를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5월 도로공사 노사는 ▲ 업무상 부상·질병으로 말미암은 퇴직금 가산지급 폐지 ▲ 자녀 영어캠프비 지원 금지 ▲ 순직직원 자녀 중고생 학자금 지원제도 폐지 ▲ 안식년 휴직자 무급처리 등 10개 과제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도공은 지난 2월 2017년까지 부채 6조4000억원을 감축한다는 자구계획을 세우고 지난달까지 1조8000억원의 부채를 줄인 바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