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마곡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22~25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899실 모집에 4498명이 접수해 5.0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접수는 1군(22~25㎡), 2군(25㎡), 3군(30~44㎡)으로 총 3개 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중에서 전용 30~44㎡로 구성된 3군이 청약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3군에는 65실 모집에 1045명이 접수해 16.1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 청약접수가 마무리 됐다.
이 오피스텔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단지 북쪽에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하는 LG사이언스파크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 출입구관리소 등이 입주하는 행정복합타운이 위치해있다. 이마트도 도보거리에 있다.
저렴한 분양가도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이 오피스텔은 900만~920만원 선에 분양가가 책정돼 인근에서 분양한 브랜드 오피스텔들보다 약 40~70만원 저렴하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의 청약접수를 마친 ‘A’씨는 “지난 해 은퇴하면서 받은 퇴직금 1억원 가량을 은행에 저축해뒀으나 수익은 거의 없었다”며 “마곡지구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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