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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7 노바’···르노삼성의 새로운 별 등장

[신차]‘뉴 SM7 노바’···르노삼성의 새로운 별 등장

등록 2014.09.02 13:2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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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유일 V6(6기통) 엔진을 SM7 전 라인업 장착으로 남다른 주행의 품격을 선사〈BR〉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적용, 첨단 기술과 정통 세단으로서의 면모 갖춰

뉴 SM7 노바의 ‘Nova’는 신성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뉴 SM7 노바의 ‘Nova’는 신성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갖춘 뉴 SM7 노바(Nov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뉴 SM7 노바의 ‘Nova’는 신성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르노삼성차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플래그 십 모델이다.

뉴 SM7 노바는 르노삼성차의 페밀리 룩을 접목해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 불륨감을 더한 세련된 프론트 룩을 구현하여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낮에도 뉴 SM7 노바의 존재감을 나타내주고 안전성까지 겸비한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다.

이밖에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VQ(V6) 엔진을 탑재. 한층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VQ25 V6엔진은 최대출력이 190 마력으로 24.8kg.m 토크를 구현, 뛰어난 연비 향상 기술과 함께 ESM(Energy Smart Management)등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을 적용하여 10.2km/ℓ 의 복합연비를 갖추고 있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 마력, 33.7 kg·m의 토크로 풍부한 출력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9.4 km/ℓ의 복합연비를 보인다.

뉴 SM7 노바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방식대비 속도나 활용도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전용앱을 사용하여 고객의 스마트폰의 T-맵(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그대로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동영상들 또한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사양이다.

뉴 SM7 노바는 VQ25 3개트림, VQ35 2개 트림이다. 가격은 VQ25 의 경우 3040만원~3490만원, VQ35 의 경우 3520만원~3870만원으로 책정되어 사양/성능대비 합리적인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부진을 접고 준대형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 노바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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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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