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약물 파동을 일으키기도 했던 UFC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34·네덜란드)이 벤 로스웰(23·미국)에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 폭스우즈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50 코메인 이벤트를 통해 7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 헤비급 공식랭킹 7위 오브레임은 이날 로스웰을 맞아 1라운드 초반부터 로스웰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반면 로스웰은 오브레임을 강력하게 몰아붙이며 거세게 압박했고 스탠딩 타격전에서도 오브레임은 별다른 반격을 가하지 못했다.
결국 1라운드 1분30초께 로스웰의 오른손 펀치가 오브레임의 안면에 적중한 것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는 로스웰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오브레임은 로스웰의 주먹을 버텨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한편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오브레임 TKO 패배, 로스웰 강하네”, “오브레임 TKO 패배, 이제 제기는 더 이상 어려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수 기자 hms@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