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이스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4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컨퍼런스(CEDEC 201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EDEC은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올해 처음 참가한 게임베이스는 차세대 웹·모바일 3D 게임 엔진인 ‘Reach3dx’와 PC, 콘솔 및 모바일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3D 게임 엔진인 ‘게임브리오(Gamebryo)’를 전시하고 데모 시연을 했다.
이번 CEDEC 2014에 소개된 ‘Reach3dx’는 특별한 플러그인 설치 없이 하나의 코드 베이스로 HTML5, iOS, 안드로이드, 플래시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게임브리오’는 이미 PC 및 콘솔에서 400개 이상의 게임 개발을 통해 검증된 성능을 인정받은 게임 엔진으로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버전은 ‘Gamebryo’로 개발된 게임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신영철 게임베이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게임베이스의 제품에 대하여 널리 알릴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게임브리오 for Mobile’과 ‘Reach3dx’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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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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