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복귀전이 대전료 문제로 무산됐다.
최홍만은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레볼루션 2’에 나와 카를로스 도요타(브라질)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전료 지급 문제로 주최측과 길등을 빚다 결국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경기 전에 대전료 전액(8000만원)을 지급받기로 돼 있었으나 이 중 절반인 4000만원만 지급돼 최홍만 측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대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5년 만의 국내 복귀전이라 꼭 뛰고 싶었는데 안타깝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홍만, 들떠있었을텐데 돈 문제로 아쉽다”, “최홍만, 복귀 다음에 하면되지 뭐. 힘내라”, “최홍만, 왜 다 지급안했을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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