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서울 서남권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관심을 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에서 ‘커뮤니티 랜드마크’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삼성물산이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선보이는 ‘래미안 에스티움’이 바로 그 주인공.
삼성물산은 분양일정을 당초 9월말에서 10월로 바꾸고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 중 7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단지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 종류만 14개에 달한다. 단지 어느 곳에서도 접근이 편하도록 총 4개의 커뮤니티동이 만들어지며 문화·편의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을 따로 구분해 배치한 점도 이채롭다.
피트니스나 G.X룸, 골프연습장 등 소음을 발생시키는 시설과 문고와 독서실 등 비교적 조용한 공간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는 시설들을 이격시킴으로써 간섭을 최소화 했다.
개개의 시설 또한 차별화시켰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신길뉴타운 최초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보육시설과 경로당도 별개 동으로 지어진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실제 입주민이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교류감이나 동질성 등 무형적인 부분까지 고려했기 때문에 만족이 남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본보기집은 신길동 252-11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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