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나의 꿈은 금융전문가’ 교육기부 참여

김주하 농협은행장(가운데)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서 농협유니폼을 입고 은행체험활동 중인 학생에게 통장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농협은행을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가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3년째 매년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왔으며 올해는 부스를 더 확장해 은행직업체험, 진로탐색상담, 신비한 금고체험관, 인성체험관, 게임존 및 포토존, 전시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교육 기부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기부의 범사회적 확산,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생 동아리부문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교육기부박람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금융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